구는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10일간 지역 주민과 구청 직원 등 139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2009 노원 10대 뉴스’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지역 주민 1001명과 구청 직원 393명 등 총 1394명이 참여했으며, 올 한 해 구가 추진한 주요 사업 18개 가운데 10개를 자유롭게 선정토록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조사 결과 주민들은 ‘당현천 생태하천 통수식’을 10대 뉴스 1위로 꼽았다. 만년 건천인 당현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이 사업은 사업비 316억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2.65㎞ 구간을 4개 구간으로 나눠 테마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초 열린 통수식에 1만 5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다음으로는 ‘국립자연사 박물관 유치추진 및 100만명 서명운동 전개’가 2위에 올랐다. 구는 현재 서울 동북권 4개 자치구, 7개 대학들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53만명의 주민 서명을 받은 상태다. 이어 서울시가 2020년까지 18조원을 투입하는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강북 지역 주민들의 현안인 ‘주택 재건축 연한 단축 추진’, ‘경춘선 폐철로 S자형 테마공원 조성 계획’ 등이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당현천 생태하천 복원 구간에 조성되는 ‘당현천 참여와 화합의 벽 조성 ▲2009 서울 그랜드 공룡쇼 30만명 관람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이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확정 ▲동부간선도로 확장 기공식 ▲서울 영어과학공원 및 영어과학 교육센터 개관 등이 ‘노원구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노근 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았다.”며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