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63%가 입시 성공… 교육 사다리 세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파격의 출산정책… “서울 공공임대 2만호 중 40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올해 예산 삭감돼 사업 차질 빚는데… 새만금 벌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여름 산사태 예방”… 팔 걷은 지자체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부산시 ‘저출산 극복 원년’ 출범식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미혼남녀 만남 주선·둘째이후 취학전 보육료 전액지원…

부산시가 전국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출산율 증가를 위해 올해를 초저출산 극복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출산 장려시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오는 8일 부산시청에서 16개 구·군 아이 낳기 운동본부 회원 등 7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초 저출산사회 극복 원년 출범식’을 갖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출산장려 방안으로 둘째 이후 자녀에게 취학 전까지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며, 셋째 이후 자녀에게 초·중·고 무상교육 및 대학입학 시 첫 등록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매년 100억원씩 10년간 1000억원의 출산장려기금을 조성한다. 또 부산시내에 거주하는 모든 미혼남녀(결혼적령기 35만여명)에게 온라인 만남을 주선해 주는 인구보건복지협회(www.match.kr)와의 협약을 체결해 이들에게 무료회원 혜택 및 무료로 만남을 주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 밖에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젊은이의 가치관 형성 등을 위한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인구교육’을 대학 정규교양과목으로 개설하고자 경성대학 등 지역 3개 대학과 협약을 맺는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건강한 아이를 낳고, 낳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출산·보육·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1-05 24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