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상암동에 전국 최대 청소년 문화시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마포구 상암동에 전국 최고 규모의 청소년 문화시설이 문을 연다.

마포구는 다음달 1일 개관하는 ‘마포 청소년 문화의 집’을 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포구 상암동에 개관한 연면적 3687㎡의 청소년 문화의 집.
마포구 제공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인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총면적 3687㎡로 건립됐다. 총 97억 3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학교법인 명지전문대학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지하 1층에는 헬스장·체육관, 1층에는 사무실·안내데스크, 2층엔 다목적강당·상담실·미술실, 3층엔 다문화체험실·어학실·동아리실·음악연습실 등이 마련된다. 지상 4층은 컴퓨터 100여대가 설치된 디지털 독서실과 일반독서실·컴퓨터실, 5층은 청소년문화공간·식당 등으로 꾸며진다. 주민들은 시범 운영 기간인 이달까지 독서실과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월 개관 이후부터는 독서실은 1회 300원, 헬스장은 월 4만원을 내야 한다.

이곳에선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연계한 미디어 체험활동, 다문화 이해 체험활동, 세대 간 교류프로그램,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월부터는 외국어, 체육, 문예창작, 음악, 미술, 교양, 취미 프로그램 등 48개 분야 110여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접수신청은 11∼30일 1층 안내데스크에서 하면 된다. 문화의 집은 프로그램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20∼26일 무료 특강과 공개강좌를 열 예정이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건립한 만큼 위상에 걸맞게 국내 최고 수준의 청소년 문화의 집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0-01-05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