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제주~중국 선전 노선에 189석의 항공기를 주2회 왕복 운항키로 하고 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에 운항허가를 받았다. 현재 선전공항 측과 운항스케줄 등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첫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제주도는 공동 설립한 제주항공에 제주기점 국제노선 개설을 요청해 놓고 있다. 도는 제주항공의 제주 국제노선 취항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노선 개척사업비로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1-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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