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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장항선·서해안일주도로, 충남관광 3대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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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광이 금강, 장항선, 서해안 일주도로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개발된다.

충남도는 19일 도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이 시급하다면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금강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과 병행해 국비와 민자유치로 공주, 부여, 서천, 금산 등을 대규모로 개발하는 것이다. 공주시 웅진·봉정동 일대는 2012년까지 공주문화관광지로 조성된다. 모두 2097억원을 들여 79만 9000㎡에 관광호텔, 콘도, 다목적운동장, 야외공연장 등을 만든다. 서천군 화양면 와초리 금강변 30만㎡에는 2014년까지 민자 850억원을 유치, 수상레저 및 물놀이시설과 오토캠프장 등을 갖춘 대규모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오는 9월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마강변 165만㎡에서 왕궁촌, 숙박시설, 테마공원, 골프장을 갖춘 ‘한국형 역사테마파크’ 백제역사재현단지가 문을 열고, 금산군 부리면 수통·평촌리 금강 주변에서는 산악자전거와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서울역에서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장항선이 지나는 시·군에 도착한 뒤 자전거로 해안선 등을 달리는 ‘에코레일 자전거관광 사업’도 활성화한다.

이를 서천 주꾸미축제와 광천 토굴새우젓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장항선 주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항선은 도내 북부와 서부지역 주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서려 있는 노선이다.

또 국도 77호선이 지나는 서해안 일주도로(총연장 65.7㎞)는 ‘녹색관광의 메카’로 조성한다. 아산시, 당진군, 서산시, 태안군, 보령시, 서천군 등 6개 시·군이 대상이다. 도는 최근 이곳에 대한 7대 테마 브랜드를 선정, 발표했다. 농어촌 체험마을, 휴양림, 문화재 및 박물관, 저수지 및 계곡, 등산로, 해수욕장 및 섬, 먹을거리 등이다.

황대욱 도 관광산업과장은 “기존의 관광지를 탈피해 충남이 갖고 있으면서도 덜 알려진 것을 많이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이를 계획했다.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관광시책자문교수단 등 자문을 받아 미비점을 적극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1-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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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