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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국가기념일 조속 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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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시민단체 촉구

사단법인 3·15의거 기념사업회와 4·19민주혁명회 경남지부, 부마민주항쟁 기념사업회 등 경남지역 시민단체 대표 10여 명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3·15의거 국가기념일 제정 촉구 결의안을 조속히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하라.”고 촉구했다.

28일 경남 창원 프레스센터에서 3·15의거 기념사업회 등 경남지역 시민단체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3·15의거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창원 연합뉴스


이들은 “민의의 대표자인 국회의원 293명이 동의해 서명한 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국가보훈처의 부정적인 입장으로 기념일 제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주무부처인 보훈처가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며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 경남도민 및 국민의 뜻에 반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50년 전 부정선거 등 반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려고 독재자의 총칼에 분연히 맞선 3·15의거는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효시로 당연히 국가기념일로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마산에 있는 3·15국립묘지에 참배한 뒤 마산보훈지청을 항의 방문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1-2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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