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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8번째 교량 진주의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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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착공식 2012년 완공 예정

경남 진주 남강을 가로질러 진주 혁신도시와 진주시가지를 잇는 교량(조감도)이 8일 착공된다. 진주지역 남강 위에 놓이는 8번째 다리인 이 교량은 특히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안전성은 물론 디자인도 최대한 고려해 아름답게 설계했다.




경남도는 8일 오후 2시 진주시 상평동 남강변 둔치에서 진주시가지와 혁신도시 남가람을 이을 교량 착공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비 728억원을 들여 길이 630m, 폭 32m(왕복 6차선)로 건설해 2012년 12월 완공예정이다. 교량 형태는 120m 높이의 주탑을 세워 케이블을 연결해 상판을 지탱하는 비대칭 사장교다. 당초 평범한 강교로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혁신도시의 랜드마크 시설물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국비 83억원을 더 확보해 경관이 빼어난 비대칭 사장교로 바꾸었다.

도는 내륙에 있는 교량이지만 거가대교와 같은 해상교량과 동일한 내풍설계와 1등급 내진설계, 100년 내구성 설계 등 최고의 안전설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남강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태양광 가로등을 비롯해 친환경 설계와 신재생 에너지 등을 도입했다. 두산건설㈜과 도내 업체인 대경건설㈜, 안정개발㈜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국내 강 위에 건설하는 비대칭 사장교 가운데 주탑 높이가 가장 높고 디자인도 아름다워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2-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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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