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1일 ㈜비앤지가 평대리 3322일대 4만 9000여㎡에 올해 말까지 92억여원을 들여 ‘오메가파크 미로공원’을 조성하겠다며 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미로공원은 ‘바람 & 여자 미궁과 돌하르방 미로’를 주제로 1만 7243㎡, 길이 4000m의 미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세계 최장의 북아일랜드 캐슬월란 포레스트 파크보다 485m나 더 긴 것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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