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복지정보시스템 시범 운영…“신속한 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감염병 예방 33명에 감사장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중구, 대학 2곳서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초 방일초 육교 캐노피 아래로 ‘안전 보행’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인천 로봇랜드 사업 초기부터 삐걱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땅값 신경전에 부지 확보 못해… 자금 적시 투입도 불투명

인천시가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 추진 중인 로봇 테마파크인 ‘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사업 초기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시는 2013년까지 7826억원을 들여 청라지구 5블록 76만 7286㎡에 로봇체험관, 전시실, 연구센터, 테마파크 등을 갖춘 로봇랜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지식경제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오는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그러나 사업 시행사인 ㈜인천로봇랜드와 로봇랜드 부지를 소유한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땅값을 놓고 다투면서 부지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로봇랜드는 로봇랜드 사업성이 불투명한 만큼 원활한 개발을 위해 조성원가(3.3㎡당 180만원) 수준에서 매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반면 인천도개공은 인천시로부터 출자받은 3.3㎡당 234만원은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재자로 나선 시는 조성원가 수준으로 전체 부지를 파는 대신, 차액만큼의 상업용지를 되돌려 받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 확보도 시급하다. 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위해 금융권이 인천로봇랜드가 마련한 사업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따라서 부지 매매가격이 결정되더라도 제때 자금이 투입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2-19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열린 도시 서울서 미래 설계를”

베트남 하노이대서 인재 유치전

“중소·혁신기업 몰린 금천 G밸리… 일자리·산업 생

혁신정책 포럼에 선 유성훈 구청장

성동 경력보유여성 조례, 정부 법 개정까지 이뤘다

차별금지·활동 촉진 등 국회 통과 전국 첫 ‘경력보유여성’ 용어 채택 정원오 구청장 “돌봄 시간은 자산”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