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1등급 달성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맨홀 질식사 막아라”… 서울, 보디캠·가스측정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상반기 송파 찾은 관광객 6649만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노원청년가게 14호점’ 운영자 모집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남극 테라노바베이에 제2기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남극 동남단에 위치한 ‘테라노바베이’에 세종과학기지에 이은 우리나라 제2 남극기지가 건설된다.

대한민국 제2 남극과학기지로 17일 최종 선정된 테라노바베이에서 지난달 후보지 정밀조사단 소속 손호웅(오른쪽) 배재대 교수팀이 지도 제작을 위해 측량하고 있다. 테라노바베이는 세종과학기지와 직선으로 4500㎞ 떨어져 있다.
테라노바베이(남극) 연합뉴스


남극 최북단 킹조지섬에 있는 세종기지와 달리 남극 중심에 자리잡은 첫 대륙기지가 탄생하는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17일 제2 남극기지 후보지 2곳을 조사한 결과 테라노바베이가 새 과학기지 건설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건설·환경·지질 등 각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극지 조사단은 우리나라의 첫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를 타고 지난 1월24일부터 2월10일까지 후보지인 남극 서남단 케이프벅스와 테라노바베이에서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남위 74도, 동경 164도에 위치한 테라노바베이는 접근성과 건설·기지운영의 용이성, 비상시 대처 가능성, 국제 공동연구 참여를 통한 국제사회 기여도 등 모든 입지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부는 2014년까지 테라노바 베이에 3300㎡ 규모의 친환경 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미국·일본 등에 이어 세계 아홉 번째로 남극에 2곳의 상주기지를 보유한 극지 연구의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화보]제2남극기지 ‘테라노바 베이’ 풍광 보러가기

국토부 관계자는 “이달 중 남극기지 건설 의향서를 남극조약 당사국 기구인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에 제출하고, 상반기 중 기지명칭 공모와 건설입찰 공고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0-03-18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자치구 합동평가 1등급은 영등포

2025 지방자치단체 평가 발표

맥주 애호가는 화양제일골목시장으로~

26일부터 ‘화양연화 맥주축제’ 개최 김경호 광진구청장 “피로 날리길”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