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3일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주재로 고용·사회안전망 대책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워크넷 사용기관을 올해 738개에서 내년 1000개 이상으로 늘려 구직자들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구직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구인기업의 규모, 자본, 매출액, 급여, 복지 등을 입력하도록 한 뒤 신뢰도 평가를 해 등급을 부여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워크넷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키로 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10-03-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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