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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전문계 고등학교에 대기업의 기능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학과가 설치될 전망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우선 이천 하이닉스 기능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해 부원고교와 이천제일고 등 이천지역 2개 전문계 고교에 ‘반도체 학과’를 설치하기로 하고 도교육청 및 하이닉스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도는 2개 전문계고 모두 또는 한개 고교에 학과 설치가 결정되면 오는 10월쯤 내년도 해당 학과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학과 졸업생 중 여성 및 군면제자 일부는 졸업과 동시에 하이닉스에 우선 고용되고, 대학을 진학하는 졸업생들은 관련 대학 학과를 진학할 경우 하이닉스가 지속적으로 관리한 뒤 역시 졸업후 이 회사 취업에 우선권이 부여될 전망이다.

하이닉스는 해당 학교에 반도체 학과가 설치될 경우 유휴장비를 지원하고 임직원의 강의도 진행할 방침이다.

도는 하이닉스 외에 앞으로 삼성전자 및 반도체가 있는 수원·화성, 현대·기아차 연구소 등이 있는 화성, LG디스플레이 공장이 있는 파주 지역 전문계 고교에도 같은 형태의 전문 학과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대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계 고교내 특성화 학과가 설치될 경우 공학계열 고교 공교육이 활성화되고,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3-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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