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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숙인 210명에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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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의 일환으로 노숙인 210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한강공원, 상수도, 주택공사장 등 45개 사업장에서 환경정비, 녹지관리, 건설현장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2006년 시작된 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을 통해 특별자활 465명, 공공근로 122명, 희망근로 146명 등 103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정운진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노숙인들이 업무보조 등 단순업무에서부터 기증물품 재활용,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서울형 예비 사회적기업인 영농조합법인과 폐자전거재활용사업 등을 직접 운영하는 등 자연스러운 자립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4-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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