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시간 근로는 자연환경안내원, 국립공원지킴이, 야영장·주차장 관리요원 등으로 주당 최대 25시간 근무에 투입된다. 하루 5시간씩 5일 또는 주말 집중형으로 하루 8시간씩 3일간 근무할 수 있다. 급여 수준은 직종에 따라 70만~8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환경안내원은 국립공원에서 탐방해설·안내나 탐방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의 업무를, 공원지킴이는 희귀 동식물이나 자연석과 같은 자연자원 유출을 감시하게 된다.
모든 직종은 성별·학력·연령 등의 제한이 없으며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고령자는 우대한다.
자연환경안내원, 국립공원지킴이 응모 희망자는 23일까지 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차장·야영장 관리요원은 해당 국립공원별로 채용일정을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공단 인력개발팀 최승운 팀장은 “단시간 근로제는 탄력적인 인력운용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와 주말에 집중되는 공원관리 업무가 효과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0-05-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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