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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원역 정식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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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8일 국토해양부가 시행하는 삼랑진~진주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창원시 용동 산 32의 9 일대에 들어서는 가칭 북창원역의 정식 이름을 짓기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역 이름에 대한 의견제출을 요청해옴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9~18일 의견을 수렴한다.

역 이름은 가장 많이 불리는 지명으로 해당 지역과 연관성이 뚜렷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명칭으로 부르기 쉬워야 한다. 한글은 최대 6자 이내다. 응모 등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창원시는 수렴된 의견 가운데 가장 적합한 역명을 한국철도공사에 제출하면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해 개통 3개월 전에 역명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6-0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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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