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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서울·한강르네상스 중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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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간담회… “복지정책 병행, 속도조절 할것”

“디자인 서울 정책과 한강 르네상스 사업은 민선 5기에서도 반드시 유지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중앙지 언론사 부장들과의 오찬에서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디자인 서울 정책은 10년 뒤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큰 틀의 도시계획은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들의 비판이 있었지만 디자인 정책이 단순 전시행정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한강 르네상스 사업도 중단 없이 추진할 뜻을 분명히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수변공원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바람직한 의견은 적극 반영하되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멈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 위주의 정책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따뜻한 복지’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특히 교육복지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 4년간 교육복지에 3000억원을 투자했다.”며 “민선 5기 4년 동안 교육복지에 1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학습 준비물 없는 학교, 차차상위계층 이하 가정 학생들에게는 잡부금을 전액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4년 시정 평가에 대해선 “솔직하게 조급했다. 각종 정책을 실천하면서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공약을 이행하는 데 치중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6·2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일방적인 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부담을 준 측면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도 했다.


5기 시정에서는 참여와 소통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시정을 펼치는 데 있어 목표설정 단계부터 의회,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다. 속도 내서 몰아붙이는 사업은 보기 힘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구청들과의 관계는 원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장이나 구청장이나 지역발전 책임자라는 면에서 같다.”며 “(최근 간담회도)갈등보다는 화합을 지향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10-06-3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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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