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기 ‘문화보물섬’ 프로젝트 추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대학생 탐사단 국화도 등 4개섬 관광자원 발굴

경기도가 대학생들과 손잡고 서해안 섬마을을 ‘문화보물섬’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다음달부터 대학생들과 함께 화성시 국화도와 입파도, 안산시 풍도와 육도 등 4개 섬을 대상으로 ‘경기 문화보물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보물섬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문화보물섬 탐사단과 상상미술단을 구성해 해당 섬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우선 문화보물섬 탐사단은 여름방학에 4개 유인도를 여행하며 육도의 몽돌해안, 입파도의 등대, 국화도의 모세 바닷길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취재하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미술과 건축, 환경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으로 구성되는 상상미술단은 섬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버려진 돌과 조개껍데기, 어망, 폐선박, 폐타이어 등을 활용해 친환경 조형물을 제작하고 식당과 민박 등의 간판을 디자인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들은 기존 지도에 나와 있지 않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이를 담은 문화보물지도를 제작, 배포하게 된다.

도는 이 프로젝트가 문화적으로 낙후돼 섬 지역 관광활성화 및 이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지역에는 이미 관광산업이 어느 정도 활성화된 제부도를 포함해 풍도와 육도, 국화도, 입파도 등 5개의 유인도와 36개의 무인도 등 41개의 섬이 있다. 도는 512가구 881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5개 유인도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황성태 도 문화관광 국장은 “문화보물섬 프로젝트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비해 도태된 섬을 문화적으로 재구성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생들의 손을 통해 친근감 있고 재미있는 섬으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6-3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