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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공중화장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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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에 드라이기까지 비치

서울 동작구의 낡고 지저분했던 공중화장실이 호텔 수준으로 바뀐다.

5일 동작구에 따르면 시설이 낡고 악취가 진동했던 흑석동 달마사 공중화장실이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명품화장실로 탈바꿈했다. ‘사람 중심의 명품동작 건설’ 사업의 하나로 민선5기 구정목표인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는 데에도 걸맞다.

구는 순차적으로 지역 35개 모든 공중화장실을 명품으로 바꿔가기로 했다.

시범적으로 흑석동 달마사 입구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했다. 남녀 변기수를 늘리고 음향기기, 핸드드라이, 난방기기 등까지 갖추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또 서울시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외부 설계와 햇빛이 투과되는 천장 등 멋지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명품’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꾸몄다. 이 밖에 조명기기, 환기장치, 난방기기 등 주요 장비에 종합환경제어시스템을 적용, 자동으로 작동하게 하고 일일 이용객 현황까지 체크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구는 달마사 공중화장실 업그레이드와 함께 참새공원 화장실 개선, 지역 공중화장실 내 여성편의시설 확충 및 외벽 미관 개선 등 명품화장실 조성사업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역 거리를 지나가는 행인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37곳 민간개방화장실 확충과 공중화장실 현장점검도 연중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제환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달마사 공중화장실 개선은 인근 녹지대의 연못 조성과 전망대 설치 등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이용객 증가와 맞물려 쾌적한 쉼터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노후된 공중화장실 개선을 통해 주민이 편안한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7-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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