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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직장인을 위한 야간 귀농·귀촌 교육에 수강 희망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9월10일까지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과수반(50명)과 원예특용작물(50명) 등 100명을 대상으로 야간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교육이 주간에 이뤄지면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 직장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첫 야간 교육을 신설했다.

야간 귀농·귀촌 교육이 개설되자 3일 현재 과수반 80명, 원예특용분야에 90명이 신청하는 등 당초 모집 인원을 훨씬 초과했다.

마감일인 10일까지 신청자가 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이는 귀농·귀촌 교육이 야간(오후 7∼10시)에 열려 향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직장인들의 신청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신청자가 몰려들자 농업기술원은 교육장소를 농어업인회관 소회의실에서 대강당으로 바꾸고 교육 신청자 모두를 수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미래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화이트 칼라 수요가 이처럼 많을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정기적으로 야간 교육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8-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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