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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낙동강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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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전투 전적지에서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재현 행사가 열린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3일 낙동강 전투가 벌어진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및 왜관철교 일대에서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와 칠곡군의 후원을 받아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참전용사 1800여명을 비롯해 미국 참전 용사와 유가족 150여명, 국가유공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문화행사로 열린다.

행사에는 참전용사 개선·환영식으로 시작해 구미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의장대 시범, 작전사령부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 등 60년전 승전을 축하하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쟁 당시 국군과 북한군 복장을 한 500여명의 장병과 항공기 8대, 낙동강 도하용 단정 10척, 포탄 등의 음향 및 시각효과 장비가 동원돼 실감나는 전투 현장을 재현할 계획이다.

미군 30여명도 전투 재연에 참여하며 낙동강 지구 전투 무공수훈자 24명에 대한 화환증정, 카 퍼레이드, 평화기원 북치기 및 풍선날리기, 통일을 염원하는 합창 등으로 이어진다. 헬기 축하 비행, 고공강하 및 특공무술 시범 등도 곁들여 진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9-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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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