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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습지 4곳 람사르 등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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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경관과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군산시 옥산 습지 등 4개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고자 이를 환경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천연 원시림에 가까울 정도로 극상림이 발달한 군산 옥산·완주 신천 습지와 산지 습지의 원형을 보존한 고창 운곡·남원 요천 습지 등이다. 도는 또 전북환경기술개발센터를 통해 8개 시·군에 있는 11개 습지에 대한 조사를 거쳐 습지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습지를 생태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완주 신천 습지 등이 멸종위기종과 고유종의 서식처이자 중요한 수자원 함양 기능을 하고 있어 람사르협약상의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해당하기 때문에 충분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9-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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