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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대구사진비엔날레 ‘우리를 부르는 풍경’

국내 최대 사진축제인 ‘2010 대구사진비엔날레’가 30일부터 새달 2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에 따르면 ‘우리를 부르는 풍경’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22개국 245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한다.전시는 ‘인간이 만든 풍경’ ‘사진과 비디오의 경계 및 시각적 확장’ ‘헬싱키 스쿨’ 등 3가지로 구성돼 인간과 자연 간 다양하고 복잡 미묘한 관계, 인류가 만들어낸 새로운 풍경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작가 중심이었던 그간 행사와는 달리 유럽의 사진 대가를 비롯해 핀란드의 대표적인 현대 사진가 그룹인 헬싱키 스쿨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으로 마련된 ‘아시아 스펙트럼’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8개국 23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현대 아시아 사진 예술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다른 특별전으로는 전쟁의 비극과 휴머니즘을 보여준 로버트 카파의 전시, 한국전쟁 당시의 모습과 동시대 민중들의 삶의 모습을 조망하는 ‘평화를 말하다’도 마련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09-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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