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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잡고 사냥하고’ 원시체험마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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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동선사주거지 인근에 원시시대의 각종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을 조성해 5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강동구는 국가사적 제267호인 선사주거지 옆 2만3천208㎡ 부지에 사업비 88억6천여만원을 들여 선사시대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전시·체험시설을 마련했다.

 ‘시간의동굴’에서는 조선·고려·통일신라·청동기 시대의 역사를 담은 영상자료가 펼쳐지며,‘신석기시대 마을’의 움집에서는 토기와 불피움터 등 당시 생활상이 연출된다.

 어로·수렵·발굴 체험장에서는 자연형 하천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모의 사냥 체험을 하고,모형유물을 발굴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강동구는 내년 여름방학 기간부터는 원시시대 복장을 하고 야외 천막이나 움집에서 1박2일간 원시생활을 해보는 ‘원시체험캠프’도 열 계획이다.

 강동구는 이번 체험마을 개장으로 암사동선사주거지의 연간 관람객이 현재 19만명 수준에서 30만∼50만명 가량으로 늘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위한 사전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암사동선사주거지 홈페이지(sunsa.gangd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강동구는 이달 8∼10일 암사동 선사주거지 일대에서 제15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선사의 숨결,소통과 나눔으로 피다’를 주제로 각종 체험·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암사동 선사주거지가 체험학습장을 갖추면서 유적지로서의 기능과 더불어 가족이 학습과 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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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