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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지사 “한국 F1 팀 나오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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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가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한국 F1 팀과 드라이버의 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영 지사는 21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반세기가 넘는 60년 역사를 가진 F1 대회가 전라남도에서 열리게 돼 영광”이라며 “이로써 한국은 1988년 올림픽,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에 이어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를 모두 열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한국에서 열리는 F1 대회는 22일 연습,23일 예선,24일 결선이 KIC에서 펼쳐진다.

 박준영 지사는 “자동차 경주는 한국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은 자동차 5대 생산국으로서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많이 활약하고 있다”며 “이번 F1 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 회사들이나 선수들도 F1 팀을 갖거나 드라이버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대회 운영 법인 KAVO의 정영조 회장도 “이번 대회 준비가 100% 완벽하지 못할 수 있다.그러나 앞으로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올해 미진한 부분은 내년에 더 보완해서 앞으로 좋은 대회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조 회장은 입장권 판매 현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유럽에서 이번 대회 개최를 우려하는 보도들이 나온 이후 입장권 판매가 잠시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후 경기장 검수를 통과한 뒤 회복세를 보여 일요일까지 9만에서 10만 명 정도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공식 연습 일을 하루 앞둔 21일까지도 일부 관중석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에 대해 박준영 지사는 “원래 7월 말에 공사를 다 마칠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4월에 한 20일,7~8월 사이에 30일 정도 공사를 할 수 없었다”며 “대부분 공사가 끝났고 정리만 남은 상태다.오픈 스탠드 설치가 늦어졌지만,오늘 중으로 끝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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