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 첫 민간인 ‘핵 벙커’ 만든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친환경 행사 지침’ 마련… 탄소중립 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도심 속 ‘벼 베기’ 체험하세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대문구, 초등학생 자원순환 실천 ‘학교, 광산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제주 비경 사라오름 새달 속살 드러낸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새달 탐방로 380m 첫 공개 정상서 서귀포·한라산 전망

제주의 숨은 비경인 ‘사라오름’이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개방된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관리본부는 등산 애호가들의 요청에 따라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 남쪽에 있는 ‘사라오름’을 다음 달 1일부터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11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한라산 사라오름. 오름에 오르면 서귀포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다.
제주도 제공
도는 개방에 대비해 4억 700만원을 들여 성판악 등산로에서 사라오름에 이르는 380여m의 탐방로를 정비했다.

또 산정화구호 둘레 250m에는 나무로 된 보호책을, 오름 남쪽 정상 부근의 경관 포인트에는 전망대를 시설했다.

해발 1324m에 있는 사라오름은 둘레 2481m, 면적 44만 1000㎡이고, 오름 높이는 150m다. 오름 정상에는 둘레 250m, 지름 80∼100m의 산정화구호가 있다. 제주의 오름 산정화구호는 가장 높은 곳에 있다.

남쪽 정상에 오르면 견월악, 물장오름, 성널오름 등 다수의 오름과 서귀포시 동쪽 일대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시야가 탁 트여 있다.

한라산 동능 정상까지 볼 수 있어 전망이 뛰어난 곳으로 손꼽힌다.

강성보 한라산국립공원 관리보호부장은 “사라오름은 경관과 전망이 뛰어나 오래전부터 개방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한라산의 또 다른 비경인 사라오름을 개방하면 한라산 탐방객들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10-25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성동 ‘성수 도시재생’으로 도시·지역혁신 대상

‘일자리 창출’ 국토부 장관상 받아 작년 행안부 장관상 이어 연속 수상

종로, 익선동·돈화문로 연결 ‘상생거리’ 운영

CCTV·재난안전상황실 상시 가동 주민·관광객 누구나 안전한 거리로

금천 “노년이 행복하게”… 오늘 ‘백금나래’ 선포식

노인 백발에 구 캐릭터 합친 표현 구청광장 낮 12시~5시 상담부스 운영

추석 핫플 된 동작구 ‘테마파크’ 신청사

대형 윷놀이·떡메치기 등 체험 인기 초대형 미끄럼틀엔 “놀이공원 같아” 송편 등 판매로 지역 상권 활성화도 박일하 구청장 “생활 속 구청 될 것”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