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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장애인가족 지원센터 설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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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이나 장애인을 양육,보호하는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장애인가족 지원센터’를 경기북부지역에 마련하는 방안이 무산됐다.

 25일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에 따르면 복지여성정책실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장애인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2억6천500만원을 올렸지만 도(道) 자체 예산 심의에서 삭감됐다.

 그 이유는 경기도의 가용 재원이 부족해 신규사업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경기도2청은 설명했다.


 센터는 장애인 가족 실태 및 욕구조사,가족 상담,가족 역량 강화,인식 개선,사례 관리,지역사회 협력,정보 제공 등을 맡을 예정이었다.

 경기도 장애인가족 지원센터는 이미 수원에 설치돼 운영중이지만 남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경기도2청이 경기북부에 별도의 센터 마련을 추진해왔다.

 경기도2청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고 사회활동에도 제약이 있어 가족내 갈등이 존재한다”며 “센터 설치는 앞으로도 계속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13만2천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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