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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통조림 속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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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첫 제품화… 내년 판매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꽃게 가공식품화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황유진 가천의대 교수와 지역 기업인 삼강농수산 등과 함께 꽃게로 만든 통조림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꽃게는 다른 수산물보다 변색이나 부패가 빨라 가공이 어려워 수산가공업이 발달한 일본을 제외하고는 가공식품화한 사례가 없었다.

이번에 개발된 꽃게 통조림은 꽃게살을 담아 꽃게의 맛과 향을 살렸으며 꽃게다미, 야채꽃게, 꽃게모둠 등 3종류로 상품화했다.

꽃게 통조림은 내년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통해 유통되며 소비자 가격은 1통(150g)당 3000∼4500원이다.


인천은 연평도에서 꽃게가 대량으로 잡혀 전국 꽃게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꽃게를 지역 대표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품질인증제도를 만들어 브랜드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꽃게 통조림 이외에 꽃게라면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들이 자리잡으면 생산 유발효과 1150억원, 고용 유발효과 800명 등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11-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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