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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대형 프로젝트 추진 희비] 대구 타당성 조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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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가 정부의 내년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잇따라 선정돼 사업추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연문화도시 조성,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 3D융합산업육성 등 3개 사업이 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공연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국가 차원에서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지역거점 문화도시 육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대구이시아폴리스 내 2만 5000㎡의 부지에 공연창작 스튜디오, 공연장치 제작센터, 공연용품 보관센터 등이 동시에 입주하는 공연창작파크를 건립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를 위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동안 국비 1153억원, 시비 519억원, 민자 15억원 등 총 168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로봇산업 클러스터 사업은 대구를 국내 로봇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기반 구축과 연구개발, 시장 창출 및 기업 역량 확보 등에 총 3575억원이 투입된다. 대구는 기계·전기·전자 등 메카트로닉스 산업이 전체 제조업의 52%나 될 정도로 로봇 연관 산업이 발달해 있다.


대구의 ‘IT’와 광주의 ‘빛’이 만나 ‘초광역 연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D융합산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대구에 2320억원, 광주에 240억원, 구미에 1640억원 등 총 6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3D융합기술거점센터 설립, 기업 컨소시엄 중심의 제품화 기술개발, 핵심기술 공동개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1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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