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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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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과 경기 화성의 89.2㎞를 28분 만에 운행하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24일 고시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해선은 2013년 착공해 2019년 개통된다. 모두 3조 9284억원이 투입돼 추가로 정거장 6곳이 들어서며, 기존 1곳은 개·보수해 활용한다.

이에 따라 충남 홍성~예산~당진~아산~경기 평택~화성의 89.2㎞ 구간에는 합덕, 인주, 안중, 향남, 화성시청, 송산 등 6곳의 역사가 새로 들어서고 기존 홍성역은 재활용된다. 기존 장항선 홍성역과 신안산선이 놓이는 송산역이 이어지면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의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수도권과 서해안권의 접근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시속 230㎞의 고속전동차(EMU)를 투입, 정거장 6곳을 30분 이내에 운행할 예정이다. 향후 시스템이 개량되면 최고 시속 270㎞까지도 가능하게 된다.

개통 2년 내 하루 이용객은 2만 4314명으로 예측된다. 도로수요의 분산으로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영수 국토부 간선철도과장은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전국적으로 5조 866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 3792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0-12-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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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