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남 종로구의회 의장은 이 공사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지난해 8월 서울시청과 서울시의회, 서울메트로 등을 잇따라 방문해 에스컬레이터 설치 타당성과 필요성을 알렸다. 그 결과 이번 공사비를 2011년도 서울시 지하철 이동편의시설 설치 포괄예산에 포함시킨다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오 의장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주민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면서 “사직로 횡단보도 설치에 이어 이번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주민들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1-06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