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리랜서 온’ 뜬다… “경력 성장·안정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사계절 밤낮 편안한 강북 우이령공원 열렸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구, 건대입구역 일대 준주거지역 상향 가능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사회공헌에서 찾은 송파 신중년 일자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창원, 새 야구장 2014년까지 건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남 창원시가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여부를 결정할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를 앞두고 창단 준비 로드맵을 확정했다.

10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6일 시는 KBO와 프로야구 제9구단 유치 협약을 체결한 뒤 프로야구단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창단 준비 계획을 수립해 왔다.


시는 KBO에서 제9구단 창단을 결정하면 오는 2월 중 시·창단기업·KBO 등 3자가 연고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는 신규 야구장 건립과 관련한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5월부터는 기존 마산야구장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해 내년 2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마산야구장 리모델링에 100억여원을 투입해 전광판, 조명탑, 본부석 지붕 등을 교체하고 2만 1647개 관람석을 1만 5000석 규모의 등받이 의자로 바꿀 예정이다. 마산야구장 리모델링에 앞서 4월부터는 새로운 야구장 건립작업에 들어간다.

시와 창단기업, KBO가 신규 야구장 건립 협의를 시작으로 5월에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신규 야구장 건립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및 시민공청회 포함), 각종 행정절차 추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4월부터 2014년 말까지 새 야구장을 건립한다.

새 야구장은 2015년 홈 개막경기 개최를 목표로 신개념의 문화·여가·경제공간이 섞인 최첨단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된다. 제9구단 창단기업에 3~25년 정도의 장기임대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KBO 이사회에서 9구단 창단 여부가 결정되면 프로야구단 유치추진위원회를 열어 프로야구단 창단 준비 로드맵을 확정할 것”이라며 “연간 70경기 정도가 마산구장에서 열리면 1조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O는 11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8개 구단이 사장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열어 9, 10번째 구단 창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1-01-11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동서울터미널, 광역교통 허브로… 다시 강북

지상 39층 복합시설 내년 착공 지하 여객터미널·환승센터 조성 옥상엔 한강뷰 조망하는 전망대 강변역~한강은 보행데크로 연결

취학 전 500권 달성… 책 읽는 광진의 힘

독서 실천 우수 가족·단체 표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