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 첫 민간인 ‘핵 벙커’ 만든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친환경 행사 지침’ 마련… 탄소중립 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도심 속 ‘벼 베기’ 체험하세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대문구, 초등학생 자원순환 실천 ‘학교, 광산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창원에 제2자유무역지역 산단형으로… 2013년 착공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남 창원에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이어 제2자유무역지역이 조성된다.

창원시는 1970년에 조성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입주기업 포화상태에 달해 제2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중 제2자유무역지역 지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 창원시 전역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될 이 용역에서는 100만㎡ 수준의 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할 부지를 선정한다. 또 창원시 지역산업 구조와 제2자유무역지역의 필요성 등에 관련한 시민 의견 및 자유무역지역 관련 기업체들과 폭넓은 의견도 수렴한다. 입지 여건, 수요 등도 분석해 최적지 및 유치 업종, 개발규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6월쯤 제2자유무역지역을 신청한 뒤 내년 말 국가예산 예비타당성 용역을 거쳐 2013년 7월쯤 제2자유무역지역 지정고시 및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자유무역지역은 산업단지, 공항 및 배후지, 물류터미널 및 물류단지, 항만 및 배후지 등 4가지로 구분되는데 제2자유무역지역은 산업단지형으로 추진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제2자유무역지역이 조성되면 저렴한 부지 공급으로 외국인 투자기업과 수출기업 등의 추가 입주가 가능해져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 녹색기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창원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95만 3000㎡에 93개 사가 입주해 연간 5조 2000억원의 생산과 39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입주 포화상태가 심화돼 일부 기업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등 이탈현상이 나타나자 최근 마산자유무역관리원이 창원시에 제2자유무역지역 조성을 건의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1-01-13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성동 ‘성수 도시재생’으로 도시·지역혁신 대상

‘일자리 창출’ 국토부 장관상 받아 작년 행안부 장관상 이어 연속 수상

종로, 익선동·돈화문로 연결 ‘상생거리’ 운영

CCTV·재난안전상황실 상시 가동 주민·관광객 누구나 안전한 거리로

금천 “노년이 행복하게”… 오늘 ‘백금나래’ 선포식

노인 백발에 구 캐릭터 합친 표현 구청광장 낮 12시~5시 상담부스 운영

추석 핫플 된 동작구 ‘테마파크’ 신청사

대형 윷놀이·떡메치기 등 체험 인기 초대형 미끄럼틀엔 “놀이공원 같아” 송편 등 판매로 지역 상권 활성화도 박일하 구청장 “생활 속 구청 될 것”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