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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F1대회 중계료 인하될 듯…조직위 “야구 비해 높게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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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열린 ‘F1코리아 그랑프리’의 적자 요인 중 하나였던 TV 중계권료가 올해에는 크게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F1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9일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운영법인 카보(KAVO)가 F1 주관사인 FOM(포뮬러원 매니지먼트)에 지불할 TV 중계권료 인하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보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하기 위해 매년 개최권료와 함께 국내 TV 중계권료를 FOM에 납입토록 돼 있다. 개최권료는 지난해 381억원, 올해에는 463억원을 이미 지급했으며 매년 10% 인상된다. 또 중계권료는 지난해 135억원이었으며 7년 동안 매년 10% 인상된다. 올해에는 160억원 규모로 지난 1월 6일과 3월 6일 두 차례 분납하도록 돼 있지만, 아직 지급되지 않은 상태다.

F1조직위 관계자는 “중계권료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불합리한 면이 많다.”며 “국내에서 인기가 있는 야구와 축구 중계권료 등과 비교해 보면 너무나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03-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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