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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보다 탐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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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인 신품종 개발

한라봉보다 맛과 당도가 뛰어난 신품종 감귤 ‘탐나봉’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은 10여 년의 연구기간을 거쳐 고급 감귤인 기존의 한라봉보다 우수한 만감류의 신품종 탐나봉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라봉과 여름귤의 교배종. 실험 재배 평균 당도가 15브릭스 이상으로 한라봉보다 2브릭스 이상 높고, 산도는 1도로 비슷해 맛이 훨씬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무게와 모양이 한라봉과 비슷하나 껍질이 더 얇고, 잘 벗겨져 먹기가 편하다. 특히 3월 하순∼4월 상순에 수확되지만 한라봉보다 저장기간이 2배 이상 긴 덕에 6월까지 저장해도 당도와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돼 초여름에도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1-03-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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