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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호남·충청권서 日수출때 부산항보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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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향하는 호남·충청권 등의 수출 화물이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할 경우 부산항보다 물류 비용을 절반 정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항과 일본 시모노세키 간 페리호 운항과 최근 개통된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등으로 광양항 물류비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좋아졌다. 광양항과 부산항의 시모노세키 간 물류비(1TEU 기준)를 비교하면 전남 서부 지역은 광양항을 이용할 때 32만원인 반면 부산항 이용 시 63만원으로 불어났다. 광주권은 광양항 25만원, 부산항 60만원이었으며 전북권은 광양항 35만원, 부산항 60만원, 대전권은 광양항 30만원, 부산항 60만원 등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최근 순천~완주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전북이나 충청권 물류의 시간·경제적 비용이 부산항으로 가는 것보다 더욱 낮아져 가격 경쟁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04-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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