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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채박람회 개최…13일부터 서울 대치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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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백두대간의 산채(山菜)가 서울을 찾는다.

경북도는 오는 13∼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자연의 향기, 오래된 지혜’를 주제로 ‘2011 대한민국 산채박람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와 영양군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에서 자란 어수리·곰취·산마늘·취나물·고사리 등 50여종의 다양한 산채와 발효차, 장아찌, 효소, 각종 산채진액 등 가공제품을 전시하고 직접 맛볼 수 기회도 제공한다.

박람회장에는 산채숲 터널과 산채역사·자원관, 산채요리 전시·산업관 등의 전시부스가 차려진다. 특히 산채요리전시관에서는 코스요리를 비롯해 사찰음식, 산촌음식, 산채김치, 산채 가양주 등을 선보인다. 또 자연요리연구가 임지호씨의 요리 토크쇼, 산채가 가진 약효를 한의학적으로 풀어 주는 ‘의학으로 풀어 보는 산채’와 ‘산채를 활용한 웰빙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갖는다.

경북도는 2015년까지 국비 등 1600억원을 들여 영양·청도·울릉과 강원도 양구 일원에 산채·약초 재배 및 연구·유통단지 등을 갖춘 국가산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05-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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