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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 양구 뱃길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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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의 소양강댐~양구를 잇는 뱃길이 새달 2일부터 다시 열린다.

양구군은 24일 강원흥업(주)이 소양강댐~양구를 잇는 27㎞구간의 뱃길에 정원 70명의 쾌룡2호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강원흥업은 소양강댐 건설 이듬해인 1974년부터 쾌룡호를 운항하다 유가 인상, 이용객 감소 등으로 적자가 누적되면서 2007년초 운항을 중단했다.

그러나 4년 6개월 만에 쾌룡호 운항이 재개되면 전철과 고속도로 개통으로 춘천권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평일에는 소양강댐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양구 선착장에서 낮12시와 오후 4시 등 각 두 차례씩 출발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소양강댐과 양구 선착장을 왕복 4회 운항한다. 이용요금은 왕복 1만원, 편도 7000원이며 양구군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선착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대폭 정비했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이 뱃길이 소양호 상류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등 지역의 새로운 대표 관광상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쾌룡호 운항 재개를 계기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구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1-06-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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