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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물놀이 장소 345곳 구명조끼 무료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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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해변, 강원도 강릉 주문진해변, 경기도 화성 제부도, 가평 산장관광지 등 전국에서 대표적인 물놀이 장소 345곳에서 무료로 구명조끼를 빌릴 수 있다. 소방방재청은 8월 31일까지 전국 88개 지역 345곳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설치해 구명조끼 8800여점과 고무 튜브, 구명환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료 대여소는 경북 184곳을 비롯해 경기 44곳, 강원 30곳, 전북 23곳, 충북 17곳 등이다. 또 안전관리요원들이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최근 물놀이 사망 사고를 분석해보니 구명조끼를 사용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사망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피서철에 물놀이를 하다 사망한 사람은 58명으로,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2011-07-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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