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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남악신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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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이 66년 만에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무안 남악시대’를 연다.

전남청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농성동 옛 광주 서부경찰서 부지로 이전해 지금까지 임시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신청사 건립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8일까지 이사를 완료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준공식은 새달 18일 조현오 경찰청장과 박준영 전남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09-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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