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전남도 소유 부동산 안 팔려 고민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광주 산하기관 청사·부지 잇단 유찰…道 “할인해도 안되면 임대 등 추진”

전남도가 광주시에 남아 있는 산하 기관의 청사 부지와 건물을 팔려고 하고 있으나 매각이 계속 불발되고 예상 가격도 크게 낮아져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산하기관인 도로관리사업소와 축산기술연구소 옛 광주청사 부지와 건물 매각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산하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도로관리사업소는 나주로, 축산기술연구소는 강진으로 이전 신축했다. 전남도는 이들 기관이 옮겨 가면서 쓸모없게 된 광주의 옛 청사를 해당 신청사 신축 대금을 보전하는 데 일부 사용할 계획이었다. 당초 예정가가 각각 84억원과 22억원인 도로관리사업소와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입찰이 다섯 차례 유찰되면서 가격이 15%가량 떨어졌다.

전남도는 계속 유찰되면 70%까지 예정가격을 낮춰 추진할 계획이지만 광주 지역 부동산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 구매자가 나설지는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행히 도로관리사업소의 경우 최근 수의계약 의향이 있다는 신청자가 나타나 6차 입찰을 미룬 상태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관련법상 최초 예정가의 50%까지 가격을 낮출 수도 있으나 전남도는 ‘반값 매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다른 방안을 강구 중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70% 선에서도 팔리지 않으면 매각 작업을 중단하고 임대 등 다른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10-26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