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김학규 용인시장, 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브렛 킴버 린데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린데사가 1억 8000만달러(약 2030억원)를 투자한 제2공장은 반도체용 고순도가스를 비롯해 철강,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산업용 가스를 제조하게 된다.
린데는 2공장 옆에 2006년 6800만 달러를 들여 제1공장을 세웠다.
문연호 도 투자산업심의관은 “린데의 2공장 준공으로 국내 반도체와 전자 관련 기업들이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린데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낙후지역 학교에 과학실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