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임신·출산 소상공인 17일부터 휴업 보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감염병·의정갈등·연금개혁까지… ‘고된 일터’ 복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규제철폐 나선 종로구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단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마포, 4월부터 킥보드 없는 ‘레드로드’ 본격 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어린이집 교사에 아동학대예방교육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은평구, 원장 등 600여명 대상

서울 은평구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를 방지하고자 최근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600여명을 초대해 은평구청 대강당에서 영유아 인권과 안전에 관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지난 27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은평구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의 김호인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아동학대의 원인,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종사자의 역할 및 직업윤리, 사명감이 골자였다.

김 센터장은 아동학대가 아이들과 보육교사의 관계를 수직적이고 위계적인 관계로 보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동등한 위치에서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는 수평적 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이들 하나하나의 차이를 인정하는 보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사들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1-11-01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