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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이응로 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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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거장 고암 이응로(1904~1989) 화백의 생가·기념관이 8일 고향 충남 홍성에서 문을 열었다. 홍성군은 이날 홍북면 중계리에서 이 화백의 부인 박인경씨, 유홍준 명지대 교수 등 각계 인사와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생가는 100㎡의 단층 초가,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콘크리트 건물이다. 북카페도 지어졌다. 기념관·북카페는 1200여㎡다. 모두 70억원을 들여 건립했고, 총부지는 2만 596㎡에 이른다. 전시홀, 어린이미술실, 다목적실, 야외전시장, 공원 및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다. 전시홀에는 이 화백의 작품 325점과 방명록, 편지 등 유품 418점을 비롯해 모두 743점이 전시된다. 대표 작품인 ‘군상’, ‘문자추상’도 있다.

홍성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1-11-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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