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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일허브 구축·국제 금융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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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과 업무협약… 24일 과기대와 국제콘퍼런스 공동개최

산업도시 울산이 ‘국제 금융도시’ 도약을 모색한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해 12월 ‘국제금융 중심지로의 발전을 위한 울산의 전략’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 금융도시 조성을 제안한 데 이어 한국은행 울산본부와 ‘국제 금융도시 구축사업 공동전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울산상의는 지난 4월 ‘국제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울산의 준비’, 10월에는 한은 울산본부와 공동으로 ‘울산 금융산업 발전 및 국제 금융도시 구축방안’ 세미나를 각각 개최했다. 또 오는 24일에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와 공동으로 오일허브와 석유 거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참가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열어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사업과 금융도시 조성 연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10월 세미나에서 정창무 서울대 교수는 “울산이 원자재의 국제상품거래소를 설립하고, 금융 인력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면 세계적 수준의 금융도시로 성장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은규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울산의 금융산업 위상이 낮아 장기적으로 실물 부문의 성장을 제약하고 산업 간 불균형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울산상의는 ‘국제금융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실천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11-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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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