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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부산물로 돈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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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종합처리장서 1800만원 수입

강원 춘천시가 폐기물종합처리장(환경공원) 쓰레기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부산물로 돈벌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는 10일 신동면 혈동리에 들어선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나오는 폐열로 전력을 생산, 지난 9월 환경공원 준공 이후 18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력은 쓰레기 소각시설의 소각 과정에서 나오는 폐열로 열병합발전을 가동해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전력 중 시설가동에 들어가는 전력 외 나머지 전력은 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기는 지난 9월 이후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전력을 팔아 18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시는 지금까지의 수입은 시험 가동 기간에 거둬들인 것으로 조만간 시설운영이 안정화되면 월 4600만원, 연간 5억원 이상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공원 내 전력 소비량을 100% 자체적으로 해결, 연간 1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

또 소각장 생산전력으로 하수 슬러지(찌꺼기) 건조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해결하고 부산물은 시멘트 재료로 판매한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환경공원 시설은 당초부터 에너지재생시스템으로 설계돼 가동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해결, 예산절감뿐 아니라 세외 소득까지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1-11-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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