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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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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추진 중인 ‘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를 놓고 부산시와 인천시, 서울시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산 5 일원 옛 나비생태공원 부지(15만여㎡)에 야구 명예의 전당과 박물관, 체험관 등을 유치하는 제안서를 곧 KBO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5일 KBO에 사직야구장의 선수·직원 전용 주차장을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부지로 제공하고, 건립비 가운데 일정액을 부담한다는 조건의 유치제안서를 보내며 명예의 전당 유치전에 나섰다.

부산은 최근 3년 동안 프로야구 관중 23%를 유치한 ‘야구도시’라는 점을 앞세웠다.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21일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한국야구의 발상지’라는 점을 내세워 125억원을 들여 문학구장 외야석 뒤편에 4층 건물을 지어 야구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야구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안을 내놓았다.

서울시도 “잠실구장 지하를 제공하겠다.”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11-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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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