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농협은 30일 창원시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12월 2, 3일 김장직거래 한마당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장 채소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김장 재료를 구입하려는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터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영농법인과 농수산물 관련 협회, 가공업체 등에서 배추·무·젓갈류·고춧가루·마늘·소금·생강·양파를 비롯한 김장 재료와 친환경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수축산물 50여종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1-12-01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