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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휴게소 “전기료 50% 절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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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절감 장치설치… 큰 효과

고속도로 휴게소로는 처음으로 이천휴게소가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배출 절감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6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천휴게소(하남 방향)는 최근 매장의 전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휴게소의 모든 냉동고, 냉장고에 전력절감 장치를 설치했다.

더불어 지난 4월 외부 간식매장의 기존 형광등 간판을 LED 조명등으로 전면 교체, 식별력을 크게 개선하면서도 50%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력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전기 절감장치는 냉동·냉장고 안에 성에가 생기는 데 따른 열교환기의 바람세기(풍압) 변화를 센서로 감지함으로써 즉시 히터를 작동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성에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전기사용을 최대 66%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천휴게소는 환경 에너지에 대한 실천뿐만 아니라, 첨단 설비도 구비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호텔 고급식당에서나 볼 수 있는 디지털 영상정보시스템(DID)을 전문식당과 스낵매장 등에 설치, 고화질의 대형 화면에 고객이 주문한 메뉴의 식품영양표시는 물론 대기 순서까지 알려주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승 이천휴게소 소장은 “체계적인 녹색경영을 통해 녹색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고객과 함께하는 녹색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2011-12-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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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