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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 “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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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지역에 촉구

김문수 경기지사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다 해경이 순직한 사건과 관련,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의 랴오닝성과 산둥성에 불법조업 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14일 김 지사가 랴오닝성 왕민(王珉) 당서기와 천정가오(陳政高) 성장, 산둥성 장다밍(姜大明) 성장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둥성과 랴오닝성은 올해 불법조업을 하다 한국 해경에 나포된 중국어선 439척 가운데 85%인 377척(산둥성 232척, 랴오닝성 145척)이 출항한 지역이다.

김 지사는 서한을 통해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문제는 한·중 정부의 해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양국 발전의 장애요인이 돼 왔다.”면서 “이를 해결하려면 중앙정부 차원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지방정부의 노력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1-12-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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