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24㎞ 역사길 조성
전남도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했던 길을 생태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도는 웰빙·체험형 관광 수요 증가 등 도보 여행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행로는 누명으로 의금부에 투옥됐다 석방된 1597년 4월 1일부터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수임된 8월 3일까지 걸었던 서울~경기~충청~전북~전남~경남 진주에 이르는 구간이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1-03 16면